쇼트트랙 박지원(서울시청)과 황대헌(강원도청)이 세계선수권에 이어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충돌하며 지독한 악연을 이어갔습니다. 벌써 4번째 충돌이었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4년 4월 5일부터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를 개최했는데 2일차인 4월 6일 열린 남자부 500m 준결승에서 공교로운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박지원과 황대헌은 준결승 2조에 편성됐는데 첫 바퀴에서 두 선수가 레이스 도중 부딪혔습니다. 황대헌이 인코스를 파고드는 과정에서 박지원과 접촉했습니다. 이에 박지원은 크게
국내 프로야구 선수가 2005년생 미성년자와 교제하며 숙박업소에서 술까지 마셨다는 폭로가 나오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2024년 4월 4일 X(구 트위터) 계정에는 프로야구 선수 L씨가 05년생 여자친구가 있다는 폭로 글이 올라왔습니다.해당 글의 작성자 A씨는 "05년생 여자친구 있는 사랑꾼 L선수 왜 콜업이냐. 요즘 세상은 27살이랑 19살이 XX하고 숙박업소 가서 와인이랑 소주에 봉봉 먹어도 되는 세상이냐"고 강하게 말했습니다.그러면서 L 선수와 그의 여자친구로 보이는 J씨의 모습, 두 사람의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공유했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오재원이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에게도 수면제 대리처방을 부탁했다는 정황이 포착되며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또한 수사를 받던 중에도 다른 사람을 통해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았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2024년 3월 25일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오재원은 본인이 운영하는 야구 아카데미 수강생과 학부모 뿐 아니라 전, 현직 프로야구 선수까지 동원해 수면제 대리처방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오재원이 대리처방을 부탁한 대상에는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A 씨까지 포함돼 있어 충격을 안겼습니다
집단 성폭행 혐의로 이탈리아에서 징역 9년형이 확정된 세계적인 브라질 축구스타 호비뉴가 결국 고국에서 체포됐습니다. 2024년 3월 21일 AFP, AP 통신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경찰은 성폭행 혐의로 이탈리아 법원에서 징역 9년형을 선고받은 축구스타 호비뉴(40세)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브라질 고등법원은 전날 호비뉴에 대한 이탈리아의 유죄 판결이 브라질에서도 유효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이에 호비뉴 측은 항소 의사를 밝혔지만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브라질 경찰은 그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호비뉴는 절차를 거쳐 브라질 교도소로 이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이틀 연속 '세계랭킹 1위' 박지원에게 반칙을 가한 황대헌이 '팀킬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앞서 박지원과 황대헌은 지난 17일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승에 나란히 출전했습니다.결승선을 3바퀴 남긴 상황에서 2위로 질주하던 박지원(서울시청)이 인코스를 파고들어 선두로 치고 나가자 1위로 달리고 있던 황대헌(강원도청)이 손을 이용해 박지원을 밀쳤습니다.이에 박지원은 중심을 잃고 넘어지며 펜스에 충돌했고
국가대표 야구선수 출신 오재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습니다.2024년 3월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오재원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앞서 오재원은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인해 마약 투약 혐의로 임의동행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다만 당시 오재원은 마약 혐의를 강력 부인했고, 마약 간이 시약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여성과 함께 귀가했었습니다.그러나 경찰은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중 오재원의 마약 투약 증거를 확보해 이날 체포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양궁 국가대표 출신 안산 선수가 일본풍 주점을 '매국노'라고 표현했다가 결국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2024년 3월 19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안산 선수가 자영업자 전체를 모욕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고소인은 자영업자 단체 '자영업연대'로, 고소장에는 "안산이 일본풍 주점을 매국노라고 주장하며 선량한 자영업자 전체를 모욕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앞서 안산 선수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에 매국노 왜 이렇게 많냐"라는 글과 함께 공항
양궁선수 안산(나이 23세, 광주은행)이 한 일식집을 두고 '매국노'라고 저격한 가운데 해당 식당 사장이 반박에 나섰습니다.2020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 선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에 매국노 왜 이렇게 많냐"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공항에서 일본으로 떠나는 것을 나타내는 듯한 전광판 문구가 담겨있었습니다.이는 공항이 아닌 한 개인이 운영하는 일식집 간판이었습니다. 광주광역시 첨단지구에 위치한 일본 테마 술집 '스페샬나잇트'는 나베(일본식 전골) 전문 이자카야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으나
손흥민의 모범적인 행동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박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2024년 3월 10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3-2024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맞대결에 풀타임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대0 완승에 일조했습니다.하지만 팬들이 감탄한 건 경기 중 활약뿐이 아니었습니다.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전이 끝난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던 중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봤고 허리를 숙이며 이들을 일일이 치웠습니다. 이 장면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이 장면을 본 축구팬들은 "손
국내 여자 프로배구 선수로 활동했던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되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전북 전주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전직 프로배구 선수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024년 3월 1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 4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전 여자 프로배구 선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집을 나간 후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전주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숨진 A 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 주위에는 다량의 번개탄이 발견됐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장정석 전 KIA 타이거즈 단장이 박동원(LG)에게 뒷돈을 요구한 자세한 정황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이일규 부장검사)는 2024년 3월 7일 장정석 전 KIA 단장과 김종국 전 KIA 감독을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감독과 단장 두 사람은 프로야구단 스프링캠프가 시작되기 직전인 2024년 1월 말 구속 위기에 처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한 커피 업체 대표로부터 거액을 받고, 그 업체가 KIA 홈 경기장에 광고 등을 하게 해준 혐의였는데 프로야구 현역 감독이 광고 청탁 명목으로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이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히며 모두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자신이 선수로서 전성기를 보낼 때 축구에 집중하기 위해 은퇴 전까지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는데 이는 본인과 아버지가 모두 동의한 내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국의 스포츠 언론 매체인 "스포츠 키다"는 "토트넘 홋스퍼의 스타 손흥민이 은퇴할 때까지 결혼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손흥민은 다른 것보다 축구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며 그의 발언을 조명했습니다.해당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최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토트넘 재
후배를 괴롭힌 혐의로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고 결국 소속팀 페퍼저축은행으로부터 계약해지를 통보받은 오지영(35세)이 카톡 메시지를 공개하자 당사자인 이민서(21세)가 반박에 나서며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이민서는 2024년 2월 29일 소셜미디어(SNS)에 "2023년 6월 말부터 팀에서 나가는 날까지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라며 오지영이 괴롭혔던 내용을 공개했습니다.이민서는 "다른 사람이 자신(오지영) 마음에 들지 않게 행동을 하면 나도 그 사람을 같이 싫어해야만 했고 가깝게 지내지 말아야 했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 선수 김진수(31세 전북 현대)가 볼보이를 향해 공을 걷어차는 행동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진수는 2024년 3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과 2024시즌 K리그1 개막전에 선발 출장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전북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 되자 예상과는 다른 양상의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전반 10분 대전에 선제 골을 내준 전북은 경기 내내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다 후반 41분 안현범(29세)의 동점골로 간신히 패배를 면했습니다. 논란이 된 장면은 후반 30분 나왔는데 대전 강
불륜설, 폭행설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이 연락을 한건 맞지만 불륜은 아니라며 법무법인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나균안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우리는 2024년 2월 29일 "최근 나균안의 사생활과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무차별적으로 배포되고 있어 부득이하게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설명하게 됐다. 설명에 앞서 야구팬들과 동료 선수들 및 롯데 자이언츠 구단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나균안을 대신해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해당 법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투수 나균안(26세)의 아내가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한 가운데, 온라인에는 관련 증거라며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균안의 아내 김예은 씨는 2024년 2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 계정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난해 여름부터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됐다"고 폭로하며 화제가 됐습니다.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균안 아내 방송 요약본" 등의 제목으로 김예은 씨의 영상이 확산하고 있는데 영상 내용에 따르면 나균안의 불륜 상대는 유흥업소 종사자인 여성 B씨입니다.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26세)이 불륜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면서도 현재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을 밝힌 가운데, 그의 아내 김예은 씨는 SNS를 통해 불륜 관련 내용을 계속해서 폭로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 되고 있습니다. 아내 김예은 씨는 2024년 2월 28일 자신의 SNS에 나균안이 바람을 피운 정황을 정리해 사진과 글로 게재했습니다.앞서 2023년 9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한테 받은 나균안 밥 먹는 사진. 옆에는 아내인가"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온 바 있습니다. 사진 속 나균안 옆에는 모자를 쓰고 민소매 차림의 여성이 앉
불법촬영물을 유포하고 시동생을 협박한 혐의를 끝까지 부인해 온 축구선수 황의조(32)의 형수가 결국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하며 범행 일체를 자백하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이유는 황의조가 영국에 진출하면서 매니지먼트를 전담했던 형과 형수를 멀리하려 하자, 이에 배신감을 느껴 범행을 저질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동안 황의조의 형수는 "해킹을 당했다"며 범행을 부인했는데 황의조 또한 큰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됩니다.2024년 2월 20일 한 언론 매체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형수 이모씨가 서울중앙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내분 사태의 중심에 있는 이강인(23세 파리 생제르맹)이 비난의 여론이 가라앉지 않자 2차 사과문을 올리며 갈등을 빚었던 주장 손흥민(32세 토트넘)을 찾아가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강인은 2024년 2월 2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고 운을 뗐습니다.이강인은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 생각했고 직접 만나 긴 대화를 통해
전 축구대표팀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카페에서 포착되며 모두의 공분을 샀습니다. JTBC '사건반장'은 2024년 2월 19일 클린스만 감독이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에 있는 한 카페에서 지인과 만났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다는 제보자는 이날 오후 4시40분쯤 커피를 사러 나왔다가 클린스만 감독을 봤다며 "깜짝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모습이 포착된 것은 2월 16일 축구대표팀에서 경질된 지 사흘 만으로 영상에 포착된 클린스만 감독은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