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결별이유 털어놨다

'나는 솔로' 11기 출연자 순자(가명)가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나는솔로 11기 순자 영철 결별 이유 / 사진=11기 순자 인스타그램
나는솔로 11기 순자 영철 결별 이유 / 사진=11기 순자 인스타그램

2023년 6월 6일, 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영하고 야식 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순자는 자쿠지가 있는 한 숙소에서 비키니를 입은 모습이었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순자는 S라인 몸매를 뽐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몸매가 예술이다", "글래머 인정", "모델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나는솔로 11기 순자 근황 / 사진=11기 순자 인스타그램
나는솔로 11기 순자 근황 / 사진=11기 순자 인스타그램

앞서 순자는 지난 3월 "얇은 팔을 위해 운동과 식단관리를 하면서 체중감량을 해봤지만 제 체형은 팔이 정말 잘 빠지지 않더라. 올 여름에는 정말 어깨에서 예쁘게 떨어지는 일자팔뚝라인이 너무 갖고 싶었다"며 팔 지방 흡입 시술 사실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종아리 보톡스 주사를 맞았다고 밝히며 "효과가 좋아서 부담 없이 맞을 수 있다. 관리 후 앞으로의 변화도 너무나 기대된다. 너무나 만족스럽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나는솔로 11기 순자 영철 결별 이유

나는솔로 11기 순자 영철 결별 이유 / 사진=SBS Plus, ENB
나는솔로 11기 순자 영철 결별 이유 / 사진=SBS Plus, ENB

순자가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11기 영철과의 결별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나는 솔로' 11기 최종 커플이 됐으나 방송이 끝난 후 교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나는 솔로' 11기에 출연했던 멤버들의 마무리 기념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11기 출연진들은 방송 이후 관계를 언급했습니다. 

여기서 영철과 순자는 최종 커플까지는 성사됐지만, 실제 연인으로는 발전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나는솔로 11기 순자 영철 결별 이유 / 사진=SBS Plus, ENB
나는솔로 11기 순자 영철 결별 이유 / 사진=SBS Plus, ENB

그 이유에 대해 영철은 "4박 5일은 좀 많이 짧았던 것 같다. 방송 끝나고 나와서 서로 잘 만날 수 있을지 없을지 계속 얘기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순자와 좋은 추억을 공유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서로 얘기했다. 지금도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순자는 "좋아하는 데도 이유가 없듯 헤어지는 데도 이유가 없는 것 같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 또한 "솔로나라에서는 재밌게 잘 보냈지만, 밖에 나와서는 안 맞는 부분들도 생겨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있고 앞으로 영철 오빠의 연애도 응원한다"고 전했습니다.

나는솔로 11기 순자 영철 결별 이유 / 사진=유튜브 채널 '포프리쇼'
나는솔로 11기 순자 영철 결별 이유 / 사진=유튜브 채널 '포프리쇼'

이후 순자와 영철은 유튜브 채널 '포프리쇼'에 출연해 자세한 이야기를 풀었습니다.

해당 방송에 먼저 출연한 순자는 "영철과 사귀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사회생활 하면서 주말을 쪼개서 오는거다. 영철이 나이가 7살 많고 하니까 더 차분해지고, 장거리로 인해 서로 엄청 피곤하다"고 말했습니다.

2023년 5월 영철은 '순자님은 사귀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최종 커플이 된 후 많이 혼란스러웠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한 2주 정도 이야기를 더 했다. 매주 제가 부산에서 서울 올라와서 만나서 이야기도 해봤다"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봤는데 뭔가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좀 있구나를 느꼈다. 장거리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나는솔로 11기 순자 영철 결별 이유 / 사진=유튜브 채널 '포프리쇼'
나는솔로 11기 순자 영철 결별 이유 / 사진=유튜브 채널 '포프리쇼'

장거리가 문제였다는 순자와는 달리 영철은 "이거 어떻게 보면 욕 먹을 것 같은데 2주 동안 이야기해보고 오래 못 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저는 일단 직장인이고 순자는 어느 정도 시간이 있는 프리랜서였다. 직장인은 회식이나 그런 상황에서 연락을 할 수 없다. 장거리의 경우 연락이라든지 그런 게 중요한데 연락을 잘 못하는 그런 부분이 좀 안 맞았던 것 같다"고 부연했습니다.

한편 '나는 SOLO' 11기 순자 나이는 방송 기준으로 28세, 전공은 성악, 직업은 재활 피트니스 강사이며 고향은 전라남도 목포, 거주지는 서울 서초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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