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가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했는데 해당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엄정화는 최근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이자 배우로 사는 인생사를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시선을 끈 건 세월을 비껴간 엄정화의 비주얼이었습니다. 화사하게 차려입은 엄정화는 고급 브랜드 C사의 애착 팔찌를 착용해 한층 멋을 부렸는데 해당 팔찌가격이 깜짝 놀랄 수준입니다.

0.18캐럿의 다이아몬드가 20여개 세팅된 팔찌는 700만원대를 호가하는 C사의 제품으로 엄정화가 자주 착용하는 아이템입니다. 엄정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요즘 그렇게 반짝이는 다이아몬드가 좋다. 그런데 다이아는 너무 비싸니까 큐빅이라도 하려 한다"라며 다이아몬드에 대한 애정을 전한 바 있습니다.

또 엄정화는 해외 브랜드 D사의 뮬 슬리퍼를 착용해 러블리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완성시켰습니다. 해당 제품은 약 70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엄정화는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면서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면서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뽐내고, 데뷔곡 "눈동자"와 "초대", "몰라", "디스코" 등 수많은 히트곡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두려움의 순간을 극복하며 성대결절 수술로 달라진 목소리마저 "나"로 인정하게 된 인간 엄정화를 만날 수 있는 회차였습니다.

한편 올해로 데뷔 30년 차를 맞은 엄정화는 방송에서 정확한 재산이 공개 된 바 없지만 탑스타 답게 그동안의 활동으로 수백억 원대 재산을 축적했을 것이라는게 업계의 추측입니다. 1990년대에도 출연료로 3억 원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과거 자신의 이름을 걸고 론칭한 속옷 전문 브랜드 "코너스위트"는 3개월 만에 약 100억의 매출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실제로 엄정화는 2008년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인 한남동 유엔빌리지의 고급 빌라를 25억 원 들여 매입했는데 해당 빌라는 BTS 슈가, 빅뱅 태양 등 유명 연예인과 재계 총수가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한 빌라입니다.

유엔빌리지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곳이며, 총 세대수가 7세대밖에 되지 않아 희소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적은 세대가 사는 집인 만큼 최근에는 거래된 바가 없지만, 작년 초 기준 70평형의 시세가 35억 수준으로 산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