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 남자친구, 극단적 선택 시도 재조명 

지난 새벽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에서 치료 중인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의 남자친구가 "아름이가 괜찮을 거라고 기도한다"고 심경을 전하며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아름의 남자친구 또한 최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알려진 바 있습니다.

티아라 아름과 남자친구 / 사진 = 인스타그램
티아라 아름과 남자친구 / 사진 = 인스타그램

 

2024년 3월 27일 아름의 남자친구 A 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걱정과 격려의 연락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다른 불필요한 연락은 하지 말라. 사람이 아프고 의식이 없는데 자제 부탁드린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지난 새벽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름은 전남편의 가정 폭력, 아동 학대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는 전남편과의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현 남자친구인 A 씨와 혼인신고를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름 남자친구, 극단적 선택 시도 재조명 

티아라 아름과 남자친구 / 사진 = 인스타그램
티아라 아름과 남자친구 / 사진 = 인스타그램

 

한편 티아라 출신 아름이 이혼과 동시에 재혼을 발표한 가운데, 남자친구를 향한 각종 추측이 제기되며 화제가 됐던 바 있습니다. 이에 아름은 남자친구가 극단적 시도를 했다며 악플러들을 향한 강경 대응을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4일, 아름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그냥 가만히 있으려다 이 시간에 급박하게 말씀 드리게 되었다. 먼저 남자친구인 저희 오빠가 과한 연락들과 각종 여러 악플과 댓글들로 인해 평소 먹던 우울증 과다 복용으로 충동적이게 자살 시도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아름은 "오늘도 걱정이 되어 함께 저녁을 먹으려 갔다"며 "그 후 헤어진 후 연락이 평소와 다르게 잘되지 않아 불안한 마음과 걱정되는 마음에 언니와 함께 한걸음에 달려갔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습니다.

이어 "하지만 제가 도착한 후에는 이미 늦어있었고, 오빠는 우울증 약을 과다 복용하여 쓰러져있던 후였다"며 "여기저기 지속되는 악성 댓글, 악플러들의 추측과, 악플러들의 괴롭힘으로 인해 벌어진 일들이라 생각한다"고 분노했습니다.

아름은 "부디 잘못을 한 분들은 마음 깊이 사과해 주시고, 이 시간 이후로 많은 분들께서 제발 오빠가 무사하길 간절히 빌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오빠가 깨어나고 안 깨어나고를 떠나 악플러들, 그리고 결정적인 글들을 올린 사람들. 반드시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리하면 자살을 한다고 협박을 한다는 본문을 봤는데, 한 순간도 빠짐 없이 상대를 더 위하고 배려 깊은 사람이다. 그딴 거 1도 없었으니까 사람 목숨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 그리고 저희 좀 건들지 마시라"라며 "생명에 관한 루머를 만든 것도 모자라서 악플을 다는 건 아니지 않냐. 전청조라는 사람이고 나발이고 조용히 좀 해달라. 심각하다"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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