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선영 아나운서, KBS 공개저격

MBC 간판 이선영 아나운서가 한 살 연하의 스타트업 임원인 남성과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남편
이선영 아나운서(왼), 서건창, 이선영 아나운서(오른)

 

2024년 3월 25일 한 언론 매체 취재에 따르면 이선영 아나운서는 오는 4월 말 서울 모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상대 배우자가 될 남성은 한살 연하의 디자이너 출신으로 현재는 부동산테크 스타트업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언론인으로서 활약해온 이선영 아나운서의 경사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1988년생으로 지난 2017년부터 MBC 아나운서국에서 일했으며 그는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형사사법전공 석사과정을 밟는 인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MBC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라디오 정치인싸', 'MBC 정오 종합뉴스' 등 라디오 프로그램들에서도 활약한 바 있는 MBC 간판 아나운서 입니다.

MBC 이선영 아나운서, KBS 공개저격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MBC 이선영 아나운서

 

한편 최근 MBC 이선영 아나운서는 故 이선균의 녹취록을 공개한 KBS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낸 바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27일 이선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계정에 "고 이선균 씨 죽음과 관련해 고인이 어떤 마음이었는지 알 길은 없지만, 나는 KBS의 그 단독 보도를 짚고 싶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유흥업소 실장이라는 모씨와의 통화에서 오고 간 은밀한 대화. 고인의 행동을 개별적으로 비난할 수 있는 있겠다. 하지만 그 보도가 어떤 사람의 인생을 난도하는 것 외에 어떤 보도 가치가 있었는지 모르겠다"면서 "리포트라는 이름으로 쓰인 그 칼은 고 이선균 씨만을 향한 것이 아니라 선량한 피해자인 그의 아내와 아이들도 찔러 생채기를 냈을 것이며 디지털 시대에 영구적으로 박제되어 영영 낫기 힘들게 할 것이다"라고 짚었습니다.

끝으로 "고인의 선택은 나빴다. 남겨진 가족들은 어쩔까 걱정이다. 부디 주위 사람들이 잘 지켜주기를 바랄 뿐이다. 그의 연기를 좋아했었는데.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습니다.

당시 이선영 아나운서는 바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자신의 계정을 비활성화 상태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가 언급한 KBS의 보도는 지난달 보도된 이선균과 유흥업소 실장인 A씨와 통화 내용으로 당시 통화에서 이선균은 A씨를 향해 "나도 너 되게 좋아해. 그거 알아?"라고 했고, A씨는 "몰라. 표현을 안 하니까"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해당 보도가 공개된 이후 누리꾼들은 과도한 사적 내용이라며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선균은 서울의 한 공원 인근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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