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너무 지금 외로워서 죽겠거든요? 누구든 제발 와주세요..”
이경실 "이제훈 가슴골 물 받아먹으면 약수" 발언 논란
배우 이제훈이 극도의 외로움을 호소하며 무릎을 꿇은 채 공개 구애를 해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해당 장면은 유튜브 채널 ‘SBS NOW / SBS 공식 채널’에서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SBS 드라마 '모범택시 2' 주연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출연했습니다.
영상에서 표예진은 이제훈에게 “팬들의 9살 연하는 어떠냐는 질문에 칼 같은 거절을 하셨다고?”라는 날카로운 질문을 했습니다.
이에 이제훈은 과거 브이앱에서 한 팬으로부터 ‘오빠 9살 연하는 어때요?’라는 질문을 받자 “아 그건 안되고요”라고 칼같이 거절한 바 있습니다.
옆에 있던 김의성은 “아니 그럼 10살 이상 어려야 되는 건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웃음만 짓던 이제훈은 “저 때가 거의 한 10년 전인 거 같은데… 뭐 저는 이제 (나이로) 위아래 이런 거 따지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너무 지금 외로워서 죽겠거든요? 그러니까 누구든 제발 와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정중히 말했습니다.
그러자 급기야 이제훈은 바닥에 털썩 무릎을 꿇더니 양손을 모으고 “제발!”이라고 외쳤고, “누구든… 제발…”이라고 강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경실 "이제훈 가슴골 물 받아먹으면 약수" 발언 논란
개그우먼 이경실이 성인지 감수성이 상실된 선 넘은 농담으로 논란의 중심이 됐습니다.
이경실은 2월 17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 시 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하여, SBS의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2' 출연 배우 이제훈과 표예진 등 게스트들과 함께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모범택시 2'에 출연하는 이제훈의 상체 탈의 장면이 소개됐을 때 이경실은 "가슴과 가슴 사이 골 파인 것 보이냐. 저런 골에는 물을 떨어뜨려 밑에서 받아먹잖나. 그럼 그게 바로 약수다. 그냥 정수가 된다. 목젖에서부터 정수가 돼 우리가 받아먹으면 약수"라는 성희롱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이경실의 선 넘은 농담에 김태균도 가세했습니다. 김태균은 "누나 집에서 TV에다가 물 따르는 것 아니냐? TV에 물 따르면 안 된다"며 부추겼습니다.
여기에 이경실은 "TV를 정지시킨 후 물을 따라 브라운관에서 받아먹겠다. 새로운 정수기다. 이제훈 정수기다"며 개그욕심에 논란의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이날 이경실의 발언은 방송이 끝난 직후 논란의 표적이 됐습니다.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성인지 감수성이 상실된 이경실의 성희롱적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내는 시청자들이 쏟아졌습니다.
물론 이경실 스스로 악의가 담기지 않은 가벼운 농담이라고 해도 시청자들은 개그로 받아들이기엔 선을 넘어도 너무 넘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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